기록14 0111 - 식민제국 일본 여행기 6일차 - 오키나와 나하-국제거리 6일차가 밝았다. 아침 뉴스를 보니 동해 해안에 접한 한국-일본 모두 한파급으로 춥다고 하더라. 오키나와는 그 와중에도 엄청 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래봐야 아침에 바람이 오지게 불기에 살짝 긴장된 정도..?오늘은 다른 무엇보다 다음 여행지의 여행을 준비하는 날이 될 터였다.계획했던 일정은 다음과 같다.렌트카 반납 -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 복주원 - 나미노우에궁 - (공유자전거 이용) - 국제거리에서 점심 - 오리온 호텔 펍지금까지 일정들 중에선 가장 여유로운 셈이다. 렌트카 반납 후 공항 셔틀버스로 중간인 아카미네역에서 하차 후 이전에 묵었던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 했다. 잠자기 힘들었는데, 굳이 여기를 내가 또 간다니.. 싶지만 이미 숙박비 지불까지 끝난 상황에서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들어갔다... 2026. 1. 12. 0110 - 식민제국 일본 여행기 5일차 - 오키나와 중북부_모토부 반도 5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이전과는 달리 오늘 아침에는 비 온 흔적은 없었다. 나고시에서 숙소를 잡았던 건 오늘 5일차는 모토부 반도 지역을 돌아보기 위한 거점으로 삼기 위해서였다.단 하나 아쉬웠던건, 나고 시에 오리온 맥주 공장이 있는데 여기는 가볼 수 없는 장소(운전이 문제다 운전이 ㅜ)로 남겨둘 수 밖에 없다는 점.5일차의 기본 일정은 모토부 반도 일대였다. 75년 오키나와 해양 박람장(츄라우미 수족관 - 오키짱극장 - 오키나와 향토마을 - 해양문화관 플라네타리움) - 비세후쿠길 - 나키진 구스쿠 - 일본국립 요양소 애락원(나병자 생활공간) 으로 정했다. 생각보다 일찍 끝나는 일정이지만, 다음날 렌터카 아침 반납을 위해 숙소를 공항 근처로 잡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마침 일본에 와 있는 동기를 만나는 .. 2026. 1. 11. 0109 - 식민제국 일본 여행기 4일차 - 오키나와 중부 4일차 아침이 밝았다. 현재까지의 오키나와는 아침에 계속 비가 온다.그래서인지 매일 아침 쌀쌀한 감은 있다. 그렇지만 날이 맑으면 10월의 가을날씨라 옷 입기 참 어렵더라.아침 08시 10분 숙소를 나와 일정을 시작했다. 오늘은 오키나와 중부의 역사 지리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계획.나카구스쿠 성 -> 미치노에키 가데나 전망대 -> 자키미 성터 -> 잔파 미사키 -> 만자모 -> 나고 시물론 저 계획은 생각보다 잘 지켜지진 않았다. 이동시간이 생각보다 짧아 시간이 남아서(…);;시작은 세계유산 나카구스쿠 성으로 갔다. 가보면 알 수 있는데, 명당은 명당이었다. 다만 여름에 올 곳은 아니라는 생각은 든다. 그 더운 날씨에 땡볕 아래 전경을 보는 것 이상의 매력은 약하기는 하다.심지어 입장료도 세계유산이라 50.. 2026. 1. 9. 0108 - 식민제국 일본 여행기 3일차 - 오키나와 남부 오늘도 역시나, 잠을 못잤다.2일차에 워낙 많이 걸었던 탓에 몸이 회복을 위해 엔돌핀이 계속 돌았던 때문일 수도 있고, (결국 에어팟 노이즈 캔슬링을 쓰게 만든) 여러 사람들의 코골이 때문일 수도 있고. 아마 모두 작용했으리라.그래도, 에어팟 끼고 자니 잘만은 했다. 하지만 외풍은 어쩔수 없더라. 환기를 위해 송풍기가 틀어져 있었고, 바람이 계속 외풍마냥 침대 근처를 돌아다녔다.긴바지와 긴팔셔츠를 입었으면 좀 나았겠지만, 애초에 잠옷은 반팔 반바지의 운동복을 챙겨온 이상 망했다고밖에..그래도 아침저녁으로 하는 샤워 덕분에 피로는 나름 잘 풀렸다. 오늘 3일차는 렌터카의 시작. 나하버스터미널에서 예약해 둔 오달렌터카(오키나와달인) 장소로 가면 되었다.금액만 놓고 보면 72시간이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2026. 1. 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