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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 식민제국 일본 여행기 14일차 - 타이완 타이베이 오늘은 많이 돌아다니질 않았다. 몇몇 다닌곳을 중심으로 사진 중심으로만 정리해본다.1. 샹산(象山)타이페이101 건물을 보려면 샹산만한 곳이 없다고 한다. 타이페이 메트로 레드라인 종점이므로 찾아갈 수 있다. 샹산역 근처는 공원이라 동네 주민들의(평일 아침에는 할아버지 할머님들) 산책 및 운동 공간이다.샹산 등반로 입구까지는 대략 700m 걸어가야 한다. 평지 500m 정도와 언덕길 200m 정도. 샹산 입구에 접어들면 계단이 보인다. 노인분들은 천천히 오르고 계시고, 나 외에 외국인 청년 하나가 앞서가니 뒤서거니 하며 샹산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전망대에서 셀카를 찍고 있으니, 찍어줄까냐고 먼저 물어봐주더라. 친절한 청년이었다. 나중에 또 물어보니 프랑스에서 왔다고. 왜 타이완이었을까 궁금했지만, 그건 .. 2026. 1. 19.
0118 - 식민제국 일본 여행기 13일차 - 타이완 타이베이 (그래도 여러가지 감사한 날) 간만에 게으름 없이 일찍 움직이는 날이다. 물론 일어나는 것도 꾸준히 일찍 일어나는 중이지만, 적당히 게으름을 부리다가 9시 즈음해서 나오던 11일간이었는데, 오늘은 작정하고 아침에 일찍 나오니 7시 30분 정도 되었다. 타이완 하면 가게에서 아침 조식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는데, 실제로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빠르게 체크아웃아고 오늘부터 2박 묵을 호텔로 오니 8시 경. 나를 위한 포상이라 생각하고 잡은 (나름) 비싼 호텔이긴 하다. 전망이 좋은 것 외엔 사실 평범한 호텔인 듯 한데, 과연 어떨지. 뭐 그래도 일단 가방 보관이 가능하니, 그걸 믿고 오늘은 가방 하나 들고 멀리 가보도록 하자. 일정 계획은 다음과 같다. 예류지질공원 - 228국가기념관 - 국립역사박물관. 예류지질공원 왕복에만 2시간.. 2026. 1. 19.
0117 - 식민제국 일본 여행기 12일차 - 타이완 타이베이 이제 여행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타이베이는 이렇게까지 빨리 가서 시간을 보낼 생각은 없었는데, 오늘 가지 않으면 한국 가기전에 볼 수 없는 전시관이 있다. 바로 AMA Museum. 그런데 타이베이를 가기 위해서는 일반 열차도 있지만 고속열차를 타는 것이 절대적으로 편하고 빠르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를 했지만 타이중-타이베이 사이는 매우 열차가 많은데 탈 수 있는 열차는 12시 30분 되어서나 되는 자리밖에 구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아침에 빈둥대며 이거 저거 찾아보다가, 고속철도 표는 현장에서 받아야만 하는데 매표소에서 운 좋으면 시간을 앞으로 당겨준다고도 했기 때문에 믿거나말거나라는 생각으로 아침 타이중 고속철도역으로 바로 향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적절했다. 처음엔 11시 기차로 옮길 수 있었.. 2026. 1. 17.
0116 - 식민제국 일본 여행기 11일차 - 타이완 창화 타이완에 와서는 호스텔이 아닌 개인 방이 있는 호텔에서 묵고 있는데, 생각보다 아침에 잘 깬다. 물론 아침에 적당히 게으름을 부리고는 있지만 그래도 아침에 일찍 깨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한국에 있을 때 25년 하반기만 해도 출근을 위해 매일 아침 일어나는 것이 고역이었는데. 매일같이 2만보 이상은 걸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타이난과 가오슝을 다니며 느끼는 점인데, 일본만 해도 어딜 가든 비데가 있는데 타이완은 그렇지 않다. 타이베이는 가야 숙소에서 비데를 만날 수 있는 것 같더라. 물론 비데가 없다고 해서 화장실 못가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비데에 내가 너무 익숙해졌구나 싶다. 뭐든지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듯, 비데는 정말 어마어마한 발명품은 맞는 것 같다.. 2026.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