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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4

0107 - 식민제국 일본 여행기 2일차 - 오키나와 나하 2일차를 쓰기 전, 정말 숙소 이야기를 하고 시작해야한다.잠을 잔건 맞는데, 선잠을 잔 셈이다. 몇 번이고 깼다. 아마 5번 정도.춥다는 느낌도 들었고, 타인의 코골이에도 깼고.정말 숙박 비용만 보고 와야 하는 곳이다. 물론 위치도 나쁘지는 않다 정도.2일차는 슈리성 인근을 둘러볼 예정이었기에 가장 슈리성 바깥쪽부터 쭉 걸어야지 생각으로 8시 반 경 버스를 타러갔다.오키나와 현청 앞은 아침임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각종 버스 투어의 출발지가 현청 앞인 것 같더라. 대략의 오늘 일정 구상은 다음과 같았다.현청 앞 -> (2번 버스) 시키나엔 -> 시키나미야 -> 슈리 킨조쵸 이시타다미치 -> 슈리성 -> 오키나와 현립박물관/미술관(오키뮤) -> Sugarloaf 52고지 -> 오리온 호텔 펍그러나.. 이 일.. 2026. 1. 7.
0106 - 식민제국 일본 여행기 1일차 - 오키나와 나하 25년 여름방학 때 다들 해외 여행을 나간다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더라. 나는 고3 생기부 마감한다고 정신없던 시점에.너무 싫었다. 왜 나는 일만 하고 있나. 다른 곳도 좀 가보겠다는 생각으로 뭐에 홀린 듯 오키나와행 비행기표를 구매해버렸다. 그러고 돌아오는 표는 타이베이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지금 생각하면 진짜 무슨 생각이었을까 싶긴 하다.적어도 첫날 이 기록을 남기는 시점엔, 미친짓이었다는 생각은 든다. 혼자서 뭐 그리 길게 여행을 다니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앞에선 말 한마디 잘 안꺼내는 사람이 ^^;;그러고는 3개월여, 잊고 지냈다. 정신없기도 했고, 중간에 오키나와->가오슝 비행기표 구매만 해 둔 것을 제외하면 진짜 잊고 지냈다.기억을 되살린 것은 12월을 절반정도 보내는 시점에. 이거 .. 2026.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