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8 0115 - 식민제국 일본 여행기 10일차 - 타이완 타이난 타이난의 2일차다. 타이완 와서 다들 시도한다는 아침 식당 찾아가기는 안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중국어 로컬 식당 이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행하며 뭘 많이 먹고있지도 않고. 그래도 아침은 전날 편의점에서 산 샌드위치와 빵으로 시작한다. 며칠 여행하며 느낀 것이지만, 아침이 부실하면 12시쯤 관람할 힘이 없어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 그저 의무감에 보는 것 같은 기분만 받을 뿐.. 허헣.오늘의 경로는 다음과 같다.국립대만역사박물관 - 타이난시립박물관 - 타이난시립미술관생각보다 짧은데, 국립대만역사박물관의 위치가 시 외곽이라 이동시간을 꽤 잡아먹더라. 그래서 여유있게 본다고 생각하고 일정을 짰다. 치메이미술관 갈 것 아니면 타이난도 시내에서 돌아다니기는 제한적이라..국립대만역사박물관은 대만.. 2026. 1. 16. 0114 - 식민제국 일본 여행기 9일차 - 타이완 타이난 블로그를 쓴다는 것은 진짜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여행을 하면서 느끼게 된다.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것이기에 쓸 재료들은 많이 있는데, 이를 막상 정리하는 + 기록으로 남기는 일은 쉽지많은 않다.오늘은 타이난으로 넘어가는 날이다. 타이완에서 처음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만큼 긴장되서인지 잠도 자주 깼다. 그래도 자기 정비를 잘 마무리하고 가오슝 역에는 9시 23분 기차 출발 30분 전에 여유있게 도착했다.기차는 한국과 다른 것은 없었다. 탑승한 신자강호(뉴쯔짱호)는 시속 100km/h 정도로 달렸고, 30분 안되니 타이난은 금방 도착했다. 타이난 역에 내리자마자 10시가 되어 숙소에 짐만 맡겨두고(체크인 시간은 4시부터!) 안평고택으로 향했다. 본래 오늘의 일정은 다른 코스를 짰지만, 대부분이 수요.. 2026. 1. 15. 0113 - 식민제국 일본 여행기 8일차 - 타이완 가오슝 묵은 숙소는 창고를 개조한 공간이지만, 그래도 나름 넓은 호스텔 공간이기에 편하게 잠을 자고 일어날 수 있었다. KW2 Hostel, 솔직히 추천할 만 하다. 단, 최대 2박3일로 + 전망은 항구쪽인 것을 전제로. 시설이나 이런건 나쁘지 않은데 아무래도 주변에 뭐가 있는건 아니라서 조금은 심심하다. 특히 보얼 예술 특구 지역을 관람하는 시간대가 좀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위치. 물론, 여행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고 왔다면 여기 장소는 매우 매력적인건 분명하다.숙소에서 대략 지도를 살펴보니 러닝하기 좋은 코스를 짤 수 있겠더라. 실제로 오전 오후 할 것 없이 상당수의 사람들이 러닝하러 항구 쪽으로 코스를 짠 듯 했다. 그렇게 가볍게 아침 러닝 30분 하고 일정에 나섰다.오늘 일정 계획은 다음과 같았다.가오슝시.. 2026. 1. 14. 0112 - 식민제국 일본 여행기 7일차 - 오키나와 나하 to 타이완 가오슝 요 며칠 글 작성을 일기 쓰듯 해서 그런지, 시작이 계속 ‘n일차가 밝았다’더라. 사실 틀린 말이야 아니지만 하고 싶은 말이 없어서 그렇게 썼나 싶더라. 글이라는 건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나오는 것인데, 하고 싶은 말 또한 무언가의 경험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내가 한게 없다 싶기도 하고. 돌아다니면서 한 것들을 생각하면 그런 건 아닌데 ^^;;그런데 사실 오늘은 한 것이 적기는 하다. 아침에 공항으로 이동하고, 공항 라운지 이용하며 점심 해결하고, 2시간 걸려서 가오슝 도착 및 숙소 이동, 주변 산책. 어찌보면 이 평범하고 별 일 아닌 것 같은 일들이었을 하루가, 꽤나 힘든 하루였다. 이동하는 것이 힘든 것이 아녔다. 두 개의 자그마한 사고가 계속 날 괴롭혔기 때문이다. 천천히 설명하는 것.. 2026. 1. 13. 이전 1 2 다음